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류재복 / 해설위원, 김 윤 / 서울대 의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고 특히 대형병원과 사업장 등에서 다양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방역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 스튜디오에는 류재복 해설위원이 나와 있고요. 그리고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가 화상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. 두 분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먼저 조금 전에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숫자 살펴보도록 하죠. 전날보다 또 늘었어요.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지표만 놓고 봐서는 다 안 좋습니다. 새 확진 환자 수도 176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도 비교적 큰 폭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도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그래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주 들어서는 계속 환자 수가 늘어나는, 오히려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하루이틀 사이에 수도권 2.5단계 조정을 해야 되는데 사실 방역 당국이 상당히 난감한 상황에 빠진 것 같고요. <br /> <br />시도별 발생도 한때는 6~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없었는데 오늘은 4곳 빼고는 다 확진 환자가 있고요. <br /> <br />두 자릿수 확진 환자도 대전충남을 중심으로 해서 여러 곳에서 나왔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지표적으로는 계속해서 안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지표가 지금 방역 당국이나 정부에서 생각한 만큼 잡히지 않으니까 정세균 총리도 오늘 아침에 상당히 고심스러운 그런 언급을 했잖아요.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정세균 총리가 이런 얘기를 한 것이 처음으로 보이는데요. 성급한 완화 조치가 재확산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. <br /> <br />사실은 어제까지만 해도 방역 당국에서는 어쨌든 풀어가는 방향으로 잡아놓는 듯한 발언들을 여러 가지 했는데, 물론 걱정이 빠지지는 않았지만. 총리가 결정을 하루이틀 또는 이르면 오늘도 발표할 수 있을 텐데요. <br /> <br />이렇게 앞두고 걱정을 한다는 것은 과연 조치가 어느 정도 완화냐, 유지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느 정도 조정될 것이냐, 이 부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아마 과감한 완화까지 가기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1110071927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